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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종 박사 "기후변화 취약계층 맞춤형 환경교육 확대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8-18 [15:23:50]
조회수
324

울산연구원, 울산 환경교육 전환·확장 전략 제시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밤새 내린 많은 비로 울산 태화강 수위가 크게 오르면서 태화강 국가정원과 파크골프장 등이 둔치 시설이 침수됐다. 19일 오전 울산 태화교 일대 모습.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밤새 내린 많은 비로 울산 태화강 수위가 크게 오르면서 태화강 국가정원과 파크골프장 등이 둔치 시설이 침수됐다. 19일 오전 울산 태화교 일대 모습.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연구원 김희종 박사는 환경부의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2025~2029) 수립을 앞두고, 울산 지역 환경교육이 기후재난 대응력 강화와 통합적 실천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제언을 내놨다.


김 박사는 18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 개발·보급 ▲영유아·고령층·소외계층 등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실천력과 통합성을 높이는 융합형 교육 콘텐츠 설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국가 환경교육이 탄소중립, 기후적응, 자원순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아우르는 통합형 체계로 전환 중"이라며 "정책 연계-시민 실천-현장 적용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교육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내달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환경교육 기반 강화 ▲학교 환경교육 전환 ▲사회환경교육 내실화 ▲환경교육 협력체계 강화 등 4대 정책영역과 세부 과제를 담을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에 맞춰 울산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기후위기 대응, 취약계층 프로그램 개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기반 구축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박사는 "폭염·침수 등 기후 재난을 개별적으로 다루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후위기 적응력과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융합형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철 기자(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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