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울산시와 울산환경교육센터는 20일 시민 공개강좌와 환경교육프로그램 시범학교 운영 등 올해 환경교육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환경교육 역량강화와 사회환경교육·학교환경교육·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올해 중점사업계획으로 선정했다. 

앞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12월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환경교육 정보제공 채널을 일원화한 ‘울산환경교육 포털사이트’를 개설했다. 올해는 이 사이트에 국가환경교육포털 자료공유,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 등 각종 환경자료를 제공해 시민 누구나 환경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센터는 또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과정’라는 시민공개강좌를 신설하고,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환경교육 전문가 공동연수 등의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센터는 울산시교육청과 협의해 울산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시범학교 운영과 환경교육 담당교사 연수과정, 유아환경교육 담당자 연수 등의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이외에 환경관련 우수 프로그램 공모와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환경교육센터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보존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2201010001&code=620107#csidx9db2bbf837f36a69105805fa39387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