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 울산환경교육센터는 10일 중구 호텔다움 대연회장에서 환경교육 협력기관, 강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 환경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센터가 추진한 울산지역 환경교육 사업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 '유아 대상 탄소중립 실천교육' '울산 해양 전시 부스 운영' 등 사업 성과가 발표됐고, 이를 통해 올해 울산 환경교육의 목표와 달성 현황, 효과를 공유했다.

센터는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편상훈 원장은 "센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울산 환경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